2009년 12월 03일
작곡에 관한 열등감이 사무친다;;
내가 곡을 처음으로 만들었을 때부터 느낀 것인데,
곡이 곡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는 그냥 아무런 지식도 없었고,
음파 편집이라든가... 마스터링... 그런 것도 아예 몰랐고...
남들은 플러그인을 잘 만져서 훌륭한 곡이 탄생하는 반면,
나는 그런 것도 모른 채, 그냥 제자리걸음이었다.
단지 건반이나 듀얼모니터 등 장비템만 좋을 뿐...
어제 밤에, 큐오넷에 가서 심심풀이로 자작곡 코너에 갔다.
그곳에 Lu****님의 곡이 세 개 있었는데
곡을 들어본 순간, 너무나 훌륭했고... 내 자신이 해왔던 것이 헛발질이었음을 알아차렸다.
그 댓글에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감탄과 칭찬의 댓글이 남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분의 블로그에는 창작한 곡들이 다량 있었는데...
난 "어떻게 저런 곡들을 대량으로, 그리고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내 자신이 완전 무지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난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작곡을 하려고 하는데, 구성방법이 잘 생각 안 나고,
플러그인을 막상 다루려고 하니, 그 방법도 모르겠고...
컴퓨터는 그다지 좋은 사양이 아니어서 렉만 자주 걸리고...
나는 내가 아주 바보였음을 깨닫고,
이제는 나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작곡도 잠시 미루고, 플러그인 공부부터 하기로...
그리고 여행을 통해 스토리 구상같은 실력도 늘여야겠고...
또한, 다양한 음악을 많이많이 들어야겠고...
그래서 잘못하면 수능끝날 때까지 더 이상의 나의 창작곡은 없을 수 있다.
문득 플러그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는 얼마 안 되었다.
이제는 나도 완전무지한 상태에서 벗어나,
많이 배우고, 또한 그것을 시행해서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by | 2009/12/03 23:38 | ▦ Diary ▦ | 트랙백 | 덧글(0)





